은화 銀貨 1

천하절경 항주 서호십경 (서호의 춘하추동) - 세계문화유산 시리즈 은화 세트

트램프 tramp 2015. 12. 16. 13:09




* 천하절경 항주 서호십경 (서호의 춘하추동) - 세계문화유산 시리즈 은화 세트 

  중국 / 5위안 / 2014.05.30 / 99.9% silver / 33mm / 15.55g / 프루프 / 50000 세트

- 대륙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은 중국, 넓은 만큼 기묘하고 아름다운 절경도 많다.

그 가운데 ‘세계문화유산(World Cultural Heritage)’ 으로 지정된 곳의 절경을 담은

시리즈. 항주(杭州) 부근 서호(西湖, West Lake)의 십경 가운데 엄선한 풍경이다.

서호는 항주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유명한 미인 서시를

기념하는 의미로 ‘서자호’ 라고도 한다.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호수에는 소영주, 호심정, 완공돈 등 3개의 섬이 떠 있다.
호수의 총면적은 60.8㎢이며, 그 중 수역의 면적은 5.66㎢ 이다.
서호는 안개가 끼었을 때나, 달 밝은 밤 또는 일출 때 빼어난 자태를 보여 준다.
서호 안과 근처에 위치한 유명한 명소 열 곳을 서호십경이라 한다.


‘봄’    - 소제춘효 : 도화(桃花)

                           소동파가 항주에 지사로 부임했을 때 쌓은 둑(제방)으로 봄날

                           새벽의 경치가 가장 절경이다.

‘여름’ - 곡원풍하 : 연꽃[荷花]

                           소제춘요의 북서에 펼쳐 진 풍경으로 여름에 연꽃이 피어 아름답다.

‘가을’ - 평호추월 : 금목서(金木犀),[桂花]

                           넓이 400평방미터의 정원으로 호수 수면과 높이가 같아
                           평호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하며 가을의 경치가 이름 높다.

‘겨울’ - 단교잔설 : 홍매화(紅梅花)

                           중국 고사 백사전에서 백소정과 허선이 만난 무대로 원래 다리

​                           중간에 처마가 있는 문이 있었고, 겨울 눈 쌓인 처마를 멀리서 보면

                           다리가 문 양쪽으로 갈라진 것처럼 보여 ‘단교(斷橋)`라 불려졌다.